윤석열 대통령, 'EPL 득점왕' 손흥민에 청룡장 수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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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체육훈장 중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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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손흥민에게 직접 수여할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체육훈장 중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는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에 대한 청룡장 수여가 결정됐다.
청룡장은 마라토너 故손기정, 레슬링 심권호, 산악인 엄홍길,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축구 감독 거스 히딩크, 골프 박세리 등 주요 체육인이 받거나 추서된 훈장으로, 체육훈장 중 가장 등급이 높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직접 청룡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신 전달해 왔는데 이번엔 윤 대통령이 직접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축전을 보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5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은 물론 유럽 5대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4일 귀국해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축구대표팀 친선 4연전을 위해 파주NFC에서 훈련 중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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