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아시아 녹내장 전문의들에 스텐트 수술 노하우 전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5.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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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최재완 원장이 아시아 국가 녹내장 전문의들에게 녹내장 스텐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 원장은 5월 25일, 다국적의료기업인 애브비(Abbvie) 아시아태평양지부 주최로 개최된 심포지엄 'XEN Experience Sharing'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주제로 국내에서 이루어진 젠 스텐트 수술의 실제 사례들과 장기 예후 분석,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한 팁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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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최재완 원장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최재완 원장이 아시아 국가 녹내장 전문의들에게 녹내장 스텐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 원장은 5월 25일, 다국적의료기업인 애브비(Abbvie) 아시아태평양지부 주최로 개최된 심포지엄 'XEN Experience Sharing'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주제로 국내에서 이루어진 젠 스텐트 수술의 실제 사례들과 장기 예후 분석,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한 팁들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상에서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홍콩-싱가포르-말레이지아의 녹내장 수술 전문의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의 최소침습녹내장수술 분과장을 맡고 있는 싱가포르의 쉘빈 승(Chelvin Sng)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의 레오나드 입(Leonard Yip) 교수가 최 원장과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

최 원장은 40여분간 진행한 강의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단순히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려우며, 녹내장의 종류, 수술 전 안압, 시야검사 상태 등을 종합하여 고려해 섬세하게 수술과정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수술은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며, 전안부 안구광학단층촬영기 등을 사용해서 수술 후 여과포 상태를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춰 스테로이드 사용과 여과포 니들링 수술 등을 적절히 배합해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재완 원장은 국내외 녹내장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수술 노하우를 전수해 오고 있는 키 닥터다. 특히, 최근 수 년간에는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가지 활동들이 눈에 띈다. 201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안과학회에서는 녹내장 수술의 합병증 해결 관련 비디오로 해당 부문 최우수상을 시상했으며, 2020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녹내장수술학회에서는 스텐트 수술 세션 좌장을 맡았고, 같은 해 열린 온라인 세계안과학회 총회에서는 녹내장 재수술 세션의 기획-좌장-연자의 1인 3역을 맡은 바 있다. 올해에는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공식 매거진인 <EyeWorld>에 방수유출장치 삽입 후 합병증 해결에 대한 컬럼을 기고했다.

최 원장은 "3년 전 신의료기술이었던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국내에 도입할 때 기술을 전수해줬던 저명한 싱가포르 의료진과 함께 아시아 국가의 녹내장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젠 스텐트 수술은 국내에 들어온 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전세계 녹내장 환자에게 더 과학적이고 세밀한 수술방법을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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