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통문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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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통문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비창업자 50개 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지난해부터 전통문화산업의 발전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전통문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진원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청년 창업가가 양성되고 배출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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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통문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비창업자 50개 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지난해부터 전통문화산업의 발전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전통문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50개 팀 8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조선 후기와 개화기 전통 복식 판매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화라사 정연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애틱스퀘어 김시화’와 장려상을 수상한‘한옻 한지수’등 일부 수상자는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켜 ‘전통문화 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50개 팀은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창업 보육 프로그램인‘예비창업 아카데미’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예비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수립, 판로개척 등의 창업 실무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며 사업계획을 검증받을 수 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1개 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개 팀에는 8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 700만원, 장려 15개 팀에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자 전원은 ‘2023년 전통문화 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응모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공진원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청년 창업가가 양성되고 배출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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