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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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사진)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복지 카드를 발급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하고, 1500원인 일반인 요금을 1000원으로 할인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정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65세 이상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나, 광양시는 이런 제도를 시행하지 않아 노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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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인당 20만원씩 지원금 검토해 지급
정인화(사진)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복지 카드를 발급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하고, 1500원인 일반인 요금을 1000원으로 할인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정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65세 이상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나, 광양시는 이런 제도를 시행하지 않아 노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시민(하루 이용객 2000여 명)에게 시내버스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공약했다.
이는 연간 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현재 1500원인 일반인(하루 이용객 5000여 명)의 시내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할인하고 500원을 시가 부담하면 연간 1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정 후보는 26억원 비용을 시 예산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100원인 초·중·고생의 시내버스 요금은 그대로 유지한다.
정 후보는 현 정현복 광양시장이 학습 결손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와 아이 양육에 따른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바 있는 19세 이하 청소년 한 명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이어받았다.
취임 1개월 이내에 최우선적으로 지급하고 시민 한 명당 20만원씩의 지원금도 순차적으로 검토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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