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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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긴 후유증을 겪는 구민의 건강 관리와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최소 1명이 후유증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이제는 확진 이후의 삶을 섬세하게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전문의의 상담과 건강관리를 통한 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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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긴 후유증을 겪는 구민의 건강 관리와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상담센터에서는 3명의 전문의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증상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후유증과 관련된 상담 분야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과 폐렴 후유증 ▲두통, 기억력 저하, 인지 장애, 집중력 장애 등 신경학적 후유증 ▲만성피로와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 ▲수면장애, 불안장애, 우울감 등의 정신, 심리 증상 ▲후각 및 미각 이상, 각결막염, 탈모, 생리불순 등이 있다.
의사 판단에 따라 필요하면 진료와 검사(흉부 X-Ray)를 병행하며 정밀 진료가 요구되는 경우 관내 병원 또는 양천구 운영 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상담대상은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구민으로 보건소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상담센터는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비용은 무료이나 혈액검사 또는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료를 받게 될 경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보건소로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 날짜를 조율하고 진료 방식(대면 또는 비대면)을 선택하면 된다.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최소 1명이 후유증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이제는 확진 이후의 삶을 섬세하게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전문의의 상담과 건강관리를 통한 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양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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