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금 거래소 만들어 17억원 빼돌린 일당 구속

장세희 2022. 5. 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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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상화폐 등 각종 종목을 사고파는 가짜 거래소를 만들어 17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피해자 총 23명에게서 17억원을 챙긴 일당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이달 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일당 4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투자자를 모은 후 손실이 났다고 속여 총 1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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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홈페이지 만들어 투자자들 속여
1명 이번 주 중 송치 예정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금, 가상화폐 등 각종 종목을 사고파는 가짜 거래소를 만들어 17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피해자 총 23명에게서 17억원을 챙긴 일당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이달 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일당 4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투자자를 모은 후 손실이 났다고 속여 총 1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홈페이지는 현재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현재까지 4명을 붙잡아 구속해 3명을 송치했다"며 "이번 주 중 1명을 추가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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