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후보, 선거 막바지 구미에서 표심잡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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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구미에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임 후보는 전날 구미 옥계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도리사 방문, 산동확산단지, 금오공대 축제, 구미 여성기업 간담회를 가진 후 밤 9시 40분 진평동 먹자골목 집중유세를 마지막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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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구미에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임 후보는 전날 구미 옥계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도리사 방문, 산동확산단지, 금오공대 축제, 구미 여성기업 간담회를 가진 후 밤 9시 40분 진평동 먹자골목 집중유세를 마지막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한바 있다.
이어 마지막 유세도 구미시청 앞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를 돌며 표심을 파고든다.
오후 일정으로 구미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후 인동정류장에서 퇴근 인사로 유권자를 만난다. 이후 밤 8시부터 투표독려전화 및 유튜브 라이브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선거일인 6월 1일 오전 8시 의성 유니텍고등학교에 설치된 제2 투표소에서 투표는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임 후보는 앞서 지난 30일 경북 남서부권 8대 공약을 발표한데에 이어 ‘경북 소상공인 공약’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소상공인 공약은 코로나로 인한 채무 경감 및 매출 진작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시급한 상황에서 발표해 주목받는다.
임 후보는 “국회추경 심사에서 정부안보다 2조 6천억원을 증액해 39조원의 규모를 확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제 남은 과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빚 부담 해결과 신용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대출만기연장과 상환유예가 끝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부실 위험은 커지고 빚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공약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민생 신속회복본부 설치 △대환대출 금웅지원 확대 △경북 금융복지지원센터 설치 △경북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문금융지원기관 설립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경북 소상공인 5대 공약’을 통해 민생을 회복하겠다는 게 임 후보의 전략이다.
임 후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희생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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