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원도지사 선거 여당론에서 인물론으로 옮겨가..특별자치도법은 첫번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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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현재 체감하는 것은 굉장히 뜨겁게 대역전극의 정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많이 느낄 수 있다"며 "결국 대역전극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심은 이광재로 기울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며 "예를 들면 국민의힘 운동원들이 저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거나 그리고 도지사는 이광재라고 하며 다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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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본질이 이제 국민의 삶의 문제로 집중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제 출마가 민주당 개혁하는 과정"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현재 체감하는 것은 굉장히 뜨겁게 대역전극의 정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많이 느낄 수 있다"며 "결국 대역전극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심은 이광재로 기울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며 "예를 들면 국민의힘 운동원들이 저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거나 그리고 도지사는 이광재라고 하며 다닌다"고 언급했다.
그는 "(선거가) 초창기에는 여당론이었는데 세 번에 걸친 토론회하고 농민 관련 토론회를 거치면서 인물은 이광재를 키워야 한다며 여당론에서 인물론으로 기울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의 출마 자체가 민주당을 개혁하는 과정"이라고도 했다. 이 후보는 "일자리 도지사 교육 도지사 효도하는 도지사를 분명하게 하고 있다"며 "정치의 본질이 이제는 국민의 삶의 문제에 집중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고 정치의 본질이 이제는 국민의 삶의 문제에 집중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고 싶다"고 했다.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강원도특별자치법과 관련해 그는 "저는 이광재법이라고 불릴만하다고 본다"며 "민주당에 출마 조건으로 강원도특별자치도법 통과를 요청하면서 5월 안에 통과시키겠다고 했는데, 정치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5월에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김진태 후보는 5월 안에 불가능하다고 했고, 두 번째 토론에서 같이 가서 국회를 설득하자고 하니까 껍데기 법안이라 얘기했고, 인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에 한다고 발표했는데, 제가 그건 안 하자는 얘기하고 똑같은 거라고 해서 강하게 밀어붙였고 결국은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별자치도법은 이광재가 강원도민에게 드리는 첫 선물이라 생각한다"며 "문제는 앞으로 더 제주도, 세종시를 넘어서 정말 강원도가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게 중요한 일인데 그건 제가 더 잘할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강원도지사 출마의 전제조건으로 민주당에 강원도특별자치도법 처리를 요구한 바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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