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매매량 9.3% 증가.. 전월세 거래도 소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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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전월 대비 9.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8407건으로 전월(5만3461건)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체 매매량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3만5679건으로 전월 대비 9.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했다.
4월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180호로 전월(2만7974호) 대비 2.8%(794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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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4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전월 대비 9.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8407건으로 전월(5만3461건)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9만3068건) 대비로는 37.2%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2만3346건)은 전월 대비 16.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8.1% 감소했다. 지방(3만5061건)은 전월 대비 5.1%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27.0% 감소했다.
4월 전체 매매량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3만5679건으로 전월 대비 9.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했다. 아파트 외(2만2728건)는 전월 대비 8.4% 늘고, 전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4월 전월세 거래량은 25만8318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5만79건) 대비 3.3% 증가, 전년 동월(18만6560건) 대비 38.5% 증가한 수치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2만8023건)이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13만295건)은 전월 대비 5.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3.5% 늘었다.
지난달 착공한 주택은 전국적으로 11만8525호로 전년 동기 대비(17만4287호) 32.0% 감소했다. 아파트 착공 실적은 8만894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9583호로 13.1% 감소했다.
분양실적은 전국 7만8894호로 전년 동기 대비(9만9191호) 20.5%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6만258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고, 임대주택은 7613호로 36.2% 줄었다. 조합원분은 8698호로 23.1% 감소했다.
준공실적은 전국 10만9534호로 전년 동기 대비(11만8992호) 7.9%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만2635호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고, 지방은 4만6899호로 1.3% 줄었다. 준공 아파트는 8만1239호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8295호로 7.4% 줄었다.
4월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180호로 전월(2만7974호) 대비 2.8%(794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970호로 전월(2921호) 대비 1.7%(49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4210호로 전월(2만5053호) 대비 3.4%(843호)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6978호로 전월(7061호) 대비 1.2%(83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773호로 전월(1689호) 대비 5.0%(84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2만5407호로 전월(2만6285호) 대비 3.3%(878호) 감소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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