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혁신 시도

2022. 5. 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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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러스 이제훈 사장(왼쪽)이 지난해 11월 18일 출점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시흥배곧점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객수 회복을 통한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전략적 기조의 핵심은 ‘객수 회복을 통한 성장’이다. 이에 따라 모든 방침을 고객 관점에서 따져보고 결정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창립 25주년 기념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홈플러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불러 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대표 카테고리 상품을 강화했다. 이는 실질적인 고객 유입으로 직결됐다. 창립 25주년 행사를 전개한 3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65만 명이 매장을 방문했다.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홈플러스 모바일 앱 신규 다운로드 수는 약 30만을 기록했다.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7개 점 매출은 그랜드 오픈 시점인 2월 1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혁신을 시도했다. 인천 간석점·청라점·송도점·작전점·인하점·가좌점, 서울 월드컵점을 리뉴얼했다.

온라인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한 ‘올라인(All line)’ 전략도 적중하고 있다. 2017년 5000억원 수준이던 온라인 매출은 2021/22회계연도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또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홈플러스 신선 농장’ 운영 등 입점사·제조사 등과 윈윈할 수 있는 상생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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