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운영.."경로당 - 노인복지시설 등 방문 교육 및 검사" 실시

오명규 2022. 5. 30.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장면.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추가 검사 비용 중 진단검사는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는 8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는 경로당 위주로 우선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국가암 이동검진사업과 연계해 암 검진시 치매 조기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 누구나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치매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치매 관리사업 관련 상담은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41-840-881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