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득점왕' 손흥민에 청룡장 직접 수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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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청룡장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체육부 장관이 전달하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이자 큰 자부심"이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이후 스포츠 선수에게 보낸 첫 축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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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청룡장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체육부 장관이 전달하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26일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청룡장은 5개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 발전 등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앞서 마라톤 선수 고(故) 손기정 옹, 산악인 엄홍길, 2002년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네덜란드인 거스 히딩크 감독, 골프여제 박세리,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받거나 추서됐다. 최근에는 장애인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고 김홍빈 대장에게 추서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이자 큰 자부심”이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이후 스포츠 선수에게 보낸 첫 축전이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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