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서 금광업자 간 충돌로 100여명 사망

김혜민 2022. 5. 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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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 북부에서 금광 광부 간 충돌로 100여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야야 브라힘 차드 국방부 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라힘 장관은 지난 23일 리비아 국경과 인접한 차드 북부 티베스티 지역 쿠리 부구디 산악지대의 비공식 금 채굴장에서 금광 광부의 일상적인 분쟁이 대규모 폭력사태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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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아프리카 차드 북부에서 금광 광부 간 충돌로 100여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야야 브라힘 차드 국방부 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라힘 장관은 지난 23일 리비아 국경과 인접한 차드 북부 티베스티 지역 쿠리 부구디 산악지대의 비공식 금 채굴장에서 금광 광부의 일상적인 분쟁이 대규모 폭력사태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브라힘 장관은 "진상조사단이 파악한 사망자수는 약 100명에 달한다"며 "모든 비공식 광산 운영은 중단됐으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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