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1분기 영업익 31억 원.."R&D 투자 비용 반영"

김예원 2022. 5. 30.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05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842억 원 대비 19.5%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19 변이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706억 원, 영업이익은 22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2%, 23.1%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05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842억 원 대비 19.5%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19 변이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R&D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은 31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706억 원, 영업이익은 22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2%, 23.1% 성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 심각한 팬데믹 상황과 지속적인 R&D 투자, 기업 인수합병 등으로 대규모 비용이 발생함에도 불구, 매출과 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2% 성장했다.

회사 측은 올 1분기부터 인수한 데이블이 신규로 연결 편입된 효과 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따른 고성장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영업손실은 153억 원으로, R&D 및 마케팅 투자 확대의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기타 부문 매출은 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9% 감소, 영업손실은 46억 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 종식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R&D 및 마케팅 투자, M&A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2분기부터 인터파크를 연결 법인에 새롭게 편입하는 한편, 해외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해 유의미한 실적과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