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1선발 심수창, 이길 수 있을까 걱정" (최강야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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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박용택이 프로그램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용택은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야구를 한 번도 즐기면서 한 적이 없다. 이번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야구를 즐기면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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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강야구' 박용택이 프로그램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윤준호, 김선우 해설위원, MC 정용검 아나운서, 장시원 PD가 참석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용택은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야구를 한 번도 즐기면서 한 적이 없다. 이번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야구를 즐기면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경기 한 번을 뛰고 나니 스트레스가 생겼다. 야구는 즐길 수 없다고 느꼈다. 전 평생 야구쟁이"라고 덧붙였다.
'최강 몬스터즈'의 주장을 맡은 박용택은 "첫 경기를 하기 전에 '7할을 칠 수 있다', '승률 9할을 찍을 수 있다'고 큰소리치기는 했지만, 상당히 불안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도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선수들 모두가 마찬가지였겠지만 이길 수 있을까, 잘 칠 수 있을까, 심수창이 1선발인데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런데 첫 경기를 하고 깜짝 놀랐다. 저도 계속 타석에 설 때마다 느낌이 달라졌다. 정말로 프로야구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술회했다.
은퇴 후 2년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박용택은 "가장 힘들었던 건 몸관리다. 여기저기가 아픈데, 차차 적응해나가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년 간 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머리숱이 많이 없어졌다. 하체 근육이 많이 빠져서 엉덩이가 볼품없어졌다. 신체적인 변화가 있다"면서 "야구를 해보니 '아직 쓸만한데?' 하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용택은 "많은 야구팬들이 계실 것"이라면서 "화요일부터 일요일은 각자 응원하시는 팀 경기를 보시고 월요일은 ‘최강야구’를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6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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