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5개사, 전국 첫번째 중소기업형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시범사업 공모 선정

강종효 2022. 5.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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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2년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창원국가산단 소재 중소기업(㈜카스윈 등 5개사 협업)의 기술개발 과제가 전국 첫번째로 선정됐다.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2022년 현재 전국 10개 시·도)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술개발 분야를 시범 적용코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4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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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2년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창원국가산단 소재 중소기업(㈜카스윈 등 5개사 협업)의 기술개발 과제가 전국 첫번째로 선정됐다.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2022년 현재 전국 10개 시·도)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술개발 분야를 시범 적용코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4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저감,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추구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수출과 거래규제 수단으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견‧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정부 시범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자율형MC(지능형생산시스템융합MC) 회원사인 ㈜카스윈을 주관기업으로 ㈜삼현, ㈜미래제어, ㈜티에스티, ㈜상림 등 5개 사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 연합체를 구성해 응모한 과제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용접 기술에 적용될 신개념 ‘마찰교반용접용 저탄소 에어스핀들 기술개발’ 과제로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술개발이 성공하게 되면 기존 용접방식 대비 탄소 저감 20%, 9.4%의 에너지 저감 효과 및 특허출원 4건 이상, 개발완료 이후 3년 이내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지방비 예산지원과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남형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성공모델 구축·확산 전략으로 공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경남도가 지난해부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대외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남형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확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

주관기업인 카스윈 진용규 대표는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등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대기업에 비해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대응력이 다소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과 함께 제조업에 특화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더욱더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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