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케이크 2000인분 쏜다 ..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기프트럭' 오픈 이벤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BNK부산은행이 원하는 곳에 푸드트럭을 보내는 ‘기프트럭’ 서비스를 도입했다. 뱅킹이 아닌 푸드트럭 아이템도 ‘비뱅킹’ 사업으로 연계해 운영한다.

BNK부산은행은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기프트럭’ 오픈을 기념해 총 2000인분 케잌과 커피 세트를 ‘기프트럭으로 전하는 응원 캠페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이벤트는 고객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당첨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푸드트럭이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개인고객 5명, 기업고객 15명 등 총 20명에게 미니케익과 커피로 구성된 ‘보늬아리’ 세트를 제공한다.

보늬아리는 순우리말로 짠 합성어로 ‘우리가 감싸줄게, 함께 나아가자’는 뜻의 응원 메시지이다.

개인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업고객은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 최대 100인분까지 푸드트럭을 통해 ‘보늬아리’ 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이번 기프트럭 서비스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월 BNK핀테크랩 3기 수료 기업이자, 부산 대표 창업기업 ‘브라이트클럽’에 지정된 푸드트래블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기프트럭’을 추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