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스태프, 주민 폭행 의혹.."상황 파악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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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촬영 팀이 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30일 TV조선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새 주말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폭행 의혹과 관련해 "확인 결과 연출을 맡은 PD가 아닌 외주 차량 렌트 기사와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드라마 촬영 팀한테 폭행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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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촬영 팀이 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30일 TV조선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새 주말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폭행 의혹과 관련해 "확인 결과 연출을 맡은 PD가 아닌 외주 차량 렌트 기사와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고, 원글이 삭제된 상태지만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TV조선 측은 "소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제작진 입장에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 현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드라마 촬영 팀한테 폭행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촬영 팀이) 우리집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있었고, 어머니가 들어오시면서 '차를 빼 달라'고 클락션을 약하게 울렸다고 한다"며 "PD인지 누군지 주차해놓은 사람이 '아줌마가 뭔데 클락션을 울리냐'로 시작해 싸움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큰 소리가 나서 밖을 나가보니 그 사람이 우리 어머니께 욕설을 하고 있었다. 그걸 보고 눈이 뒤집혀 나도 그 사람한테 욕했다. 우리 어머니에게 'XXX'라고 하길래 막다가 내 팔을 주먹으로 가격했다"며 "경찰서에 신고 접수는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A씨는 상처를 입은 팔과 경찰서 제출용 진단서 사진을 증거로 함께 제출했다.
현재 A씨가 올린 글을 삭제된 상태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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