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하려던 리버풀, 토트넘의 UCL 진출에 마음 접었다

허인회 기자 2022. 5.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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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영입을 시도하려고 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만약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를 차지하지 못했다면 리버풀은 여름 이적기간 동안 손흥민을 영입을 유력하게 검토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계속 주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손흥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도 쏙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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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버풀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영입을 시도하려고 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만약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를 차지하지 못했다면 리버풀은 여름 이적기간 동안 손흥민을 영입을 유력하게 검토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 후 두 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여러 번 포착된 바 있다.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계속 주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했고, 손흥민이 대체자로 거론됐다. 마네의 경우 최근 바이에른뮌헨 이적이 유력하다며 유럽 복수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4위로 이끌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리그 최종전까지 아스널과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다가 결국 콘테 감독이 언급했던 목표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도 쏙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없이 EPL에서 무려 23골을 터뜨리고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살라와 동률을 이룬 공동 득점왕이다.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극적인 22호, 23호골을 연속으로 터뜨렸다. 동료들이 손흥민의 득점을 돕기 위해 계속 패스를 시도하던 장면이 자주 보여 화제였다. 또한 해리 케인과 EPL 역대 합작골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절친과의 호흡까지 자랑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도 오르는 등 토트넘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이 매체는 '콘테와 손흥민의 유대감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토트넘의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콘테 감독은 매번 손흥민을 세계적인 선수라고 칭찬하며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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