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2030년 재생에너지 비율 30%로 높인다

박병희 2022. 5. 30.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5년 20%, 2030년 3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기준 이스라엘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10%가 채 안 된다.

이날 이스라엘 에너지부와 전력 당국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이스라에 정부는 태양에너지 생산량을 2025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5년 20%, 2030년 3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기준 이스라엘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10%가 채 안 된다.

이날 이스라엘 에너지부와 전력 당국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이스라에 정부는 태양에너지 생산량을 2025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 또 2030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나머지 70%를 천연가스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3.7메가와트(MW)였던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24년까지 7.4MW로 증가한다. 재생에너지 생산량의 대부분은 태양 에너지에서 충당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해 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기후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