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6139명·사망 9명.. 코로나 일상회복 착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에 치닫기 전인 지난 1월 21일(6766명) 이후 129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2654명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됐던 1월 3주 이전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에 치닫기 전인 지난 1월 21일(6766명) 이후 129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사망자 수도 7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39명 늘어 누적 1808만64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2654명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3일(9971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1만명대 아래로 내려온 것이고,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됐던 1월 3주 이전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이다.
다만 월요일은 휴일인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 만큼 주 중반에는 확진자 수가 일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341명→2만3945명→1만8809명→1만6584명→1만4398명→1만2654명→6139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직전일 19명보다 10명 줄었다. 특히 하루 사망자 수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것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 첫날인 지난해 11월 1일(9명) 이후 약 7개월(210일) 만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7명(77.78%)이고, 70대 1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67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8명으로 전날(188명)보다 10명 줄었고, 지난 28일(196명)부터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6일(171명) 이후 최소치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오세훈 겨냥 “철부지 악당의 생떼 선동” 발끈
- ‘불법 투약→시신 유기’ 의사에 “면허 재발급” 판결
- “김건희, 대통령 부인 놀이 적당히”… 김어준, 연일 비판
- 앞차 ‘우뚝’… 뒤따르던 굴착기 뒷바퀴 들렸다 [영상]
- 송영길 “서울시민 100만원씩… 안 주면 시장실 오라”
- 김포공항 이전 설전…이준석 “콩가루” 이재명 측 “패드립”
- 러시아 병력충원 위해 모병 연령상한 폐지, 열압력탄도 사용
- 자영업자·소상공인, 이르면 내일부터 손실보상금 받는다…추경안 국회 통과
- BTS·싸이 나왔던 ‘엘런쇼’, 직장내 괴롭힘 논란 속 종방
- 남산찍고, T 타고…“제대로 논” 브라질 네이마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