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에서 만난 한국인 메이저리거들, 김하성 안타-박효준 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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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과 박효준(피츠버그)이 드디어 만났다.
김하성과 박효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출전, 첫 맞대결을 펼쳤다.
김하성은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박효준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박효준은 후속타자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으며 3루수 김하성과 조우했지만 반가움은 잠시, 2사 후 상대 폭투에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들었으나 포수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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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과 박효준(피츠버그)이 드디어 만났다.
김하성과 박효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출전, 첫 맞대결을 펼쳤다. 박효준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로 콜업되면서 성사됐다.
시작은 달랐다. 김하성은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박효준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김하성은 1회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한 뒤 3회 삼진,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8회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박효준은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대주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아쉬운 주루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 박효준은 후속타자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으며 3루수 김하성과 조우했지만 반가움은 잠시, 2사 후 상대 폭투에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들었으나 포수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됐다.
결국 분위기는 샌디에이고 쪽으로 넘어갔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의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셤의 끝내기 2점포로 4-2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2에서 0.223(139타수 31안타)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타석에 들어서지 못한 박효준은 타율 0.214(14타수 3안타)를 유지했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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