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동점 솔로포, 시즌 4호..밀어쳐 넘겼다
이형석 2022. 5. 30. 08:47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유일한 안타는 동점 솔로 홈런이다. 최지만은 팀이 0-1로 뒤진 2회 말 2볼-1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상대 우완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의 시속 154㎞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5일 마이애미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4개의 홈런을 모두 우완 투수를 상대로 기록하고 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무사 1루 기회에서 세베리노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이후 마이크 주니노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60(96타수 25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탬파베이는 이날 팀 안타 2개에 그쳤지만, 4사구 5개를 얻어내며 4-2로 이겼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송강호와 따로 와서 상 받아”… 칸영화제 감독상 박찬욱의 여유있는 소감
- 칸 사로잡은 아이유의 쉬폰 드레스, 알고 보니 국내 브랜드 제품
- 이민정, "전 아빠 닮았는데~" 미모의 엄마 사진 공개
- 51세 고소영, 초근접에도 굴욕無..날렵 턱선+팽팽 피부
-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꺾고 통산 14번째 UCL 정상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