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감정은 없다, 오바메양 "아스널, 다음 시즌엔 유로파리그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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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여전히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다음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시즌을 마친 뒤 오바메양은 아스널을 떠날 시절의 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바메양은 "정말 근소했다. 나는 아스널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잡기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슬펐다. 나는 여전히 아스널에 좋은 친구들이 여럿 있고, 아스널에 다음 시즌엔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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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여전히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다음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예상보다 빠른 이별이었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아스널로 이적한 뒤 163경기에서 92골과 2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19-2020시즌 아스널에 FA컵 우승에도 기여하며, 고전하던 아스널에 단비 같은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경기 외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 지각 논란으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불협화음도 이어졌다. 자연스레 경기력 측면에서도 기복이 생겼다. 2021-2022시즌 전반기 동안 4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예년에 비해 뚝 떨어진 페이스를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오바메양은 부활의 날개짓을 했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23경기에서 13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라리가 경기에선 17경기 출전에 11골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2위에 기여했다. 시즌 초반 로날트 쿠만 감독을 경질하는 등 잡음이 일었지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로 '해결사' 오바메양의 활약도 꼽을 수 있다.
시즌을 마친 뒤 오바메양은 아스널을 떠날 시절의 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에서 떠난 것에 대해 후회하진 않는다고 하면서도 아스널의 성공을 응원했다.
영국 런던 지역 기반 축구 전문지 '풋볼런던'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문제는 아르테타 감독과 사이에서만 있었다. 그가 결정을 내렸다. 몇 달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나는 때때로 축구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 처지에서 보자면 잘못된 일들을 하길 바란적은 없었다. 이제 난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현재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다"며 아스널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5위로 마감했다. 시즌 막바지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두고 경쟁했지만, 막판 몇 경기에서 미끄러지면서 유로파리그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오바메양은 "정말 근소했다. 나는 아스널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잡기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슬펐다. 나는 여전히 아스널에 좋은 친구들이 여럿 있고, 아스널에 다음 시즌엔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바랐다. 이어 "유로파리그에 복귀한 것 역시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을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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