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배터리 금속 강세장 끝났다..2년 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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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발트, 리튬, 니켈 등의 가격 하락을 전망하며 "배터리 금속의 강세장은 끝났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니콜라스 스노든, 아디티 라이 등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투자메모를 통해 "코발트, 리튬, 니켈 등 3대 핵심 배터리 금속의 가격이 향후 2년 동안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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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30/akn/20220530082609518awxk.jpg)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발트, 리튬, 니켈 등의 가격 하락을 전망하며 "배터리 금속의 강세장은 끝났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니콜라스 스노든, 아디티 라이 등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투자메모를 통해 "코발트, 리튬, 니켈 등 3대 핵심 배터리 금속의 가격이 향후 2년 동안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은 배터리 금속이 21세기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기하급수적인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배터리 금속 강세장이 현재로선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전기차가 대중화되면서 금속에 대한 장기적 수요 전망은 여전히 강하지만, 그간 투자가 쏠리며 공급과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인 전기차 수요와 관련된 공급 투자로 투자자본이 급증했고, 본질적으로 현물상품인 금속을 미래지향적 주식처럼 거래하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잘못된 가격 책정은 수요 추세보다 훨씬 앞서며 엄청난 공급반응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톤당 6만달러 이상인 리튬 가격이 올해 5만4000달러까지 급격한 조정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3년에는 1만6000달러까지 폭락할 것을 예상했다. 톤당 8만달러선인 코발트 가격은 올해 5만9500달러까지, 톤당 3만6500달러인 니켈 가격은 약 20% 더 상승했다가 수요에 맞춰 가격조정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2024년부터는 재생 에너지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배터리 3대 금속인 코발트, 리튬, 니켈의 수요가 뛰며 가격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공급과잉 단계는 10년의 배터리 슈퍼 싸이클의 씨앗을 뿌릴 것"이라면서 "수요가 현재의 공급 증가를 극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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