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추천하는 '인플레 대처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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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원자재(4종), 고배당(2종), 채권인버스(1종) 등 7종의 상품을 추천했다.
먼저 유가 상승기에 수혜가 예상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KBSTAR미국S&P원유생산기업ETF, KB원자재특별자산펀드, KBSTAR팔라듐선물특별자산ETF,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 등을 꼽았다.
국내 증시에서 유일하게 팔라듐에 투자할 수 있는 KBSTAR 팔라듐 ETF와 금 선물에 투자하는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도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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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B자산운용이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원자재(4종), 고배당(2종), 채권인버스(1종) 등 7종의 상품을 추천했다.
먼저 유가 상승기에 수혜가 예상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KBSTAR미국S&P원유생산기업ETF, KB원자재특별자산펀드, KBSTAR팔라듐선물특별자산ETF,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 등을 꼽았다.
KBSTAR미국S&P원유생산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연초이후 수익률이 45%까지 오른 상품이다. KB원자재특별자산펀드는 에너지, 금속, 농산물 3개 섹터로 구성된 한국형 원자재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연초이후수익률은 35.62%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유일하게 팔라듐에 투자할 수 있는 KBSTAR 팔라듐 ETF와 금 선물에 투자하는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도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고배당 관련 상품으로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대형주 위주에 투자하는 KBSTAR고배당ETF, 코스피200과 고배당주 50종목 주식과 콜옵션으로 높은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KBSTAR200고배당커버드콜ATMETF 등을 추천했다. 고배당 ETF는 개별 주식 종목보다 작은 변동성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하락 장에서도 일반 주식 대비 하락 폭이 크지 않아 손실이 제한적이며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두 상품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86%, 8.39%로 코스피(?12.18%)대비 높은 수익률 보이고 있다.
보통 고배당주 ETF는 보유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4월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5월 첫째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분배락으로 가격 조정된 현 시점이 주가 조정기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적기로 볼 수 있다. KB자산운용 측은 금리 상승기에는 국채선물 매도로 채권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 인버스 ETF'도 좋은 대응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 WM본부 상무는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과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투자처를 잃은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KB자산운용 추천펀드 7종은 인플레이션국면에서 투자가능한 상품으로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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