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RNG전 패배 후 부족함 알게 됐다" [MSI]

강한결 2022. 5. 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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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초 3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눈앞에서 놓친 T1 선수단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T1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MSI 결승전 디펜딩 챔피언 RNG을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패했다.

그는 "MSI가 중요한 대회이긴 하지만, 1년을 전체로 보면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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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준우승을 차지한 T1 선수단.   사진=강한결 기자

LoL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초 3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눈앞에서 놓친 T1 선수단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T1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MSI 결승전 디펜딩 챔피언 RNG을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폴트’ 최성훈 감독은 “선수들은 플레이를 잘 했다”면서도 “우리가 블루 사이드를 세 번 선택하지 못 했다는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번째 국제대회를 마친 ‘제우스’ 최우제는 “각 지역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한다는 것이 제게는 큰 기회가 됐다”면서 “마무리가 아쉽긴 하지만 좋은 성장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패배 이후에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패배하고 나니 우리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됐다”면서 “오히려 좋은 점도 있었기에, 다음에는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머 스플릿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MSI가 중요한 대회이긴 하지만, 1년을 전체로 보면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저는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며 “오늘 패배함으로 당장은 최고가 아닐 수 있지만, 언젠가 다시 최고의 자리로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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