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브라질전 가고 싶은 제카, "가마 감독님, 티켓 어떻게 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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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가 브라질전 티켓을 구한 가마 감독을 부러워했다.
가마 감독은 브라질전 티켓을 구했지만 제카는 구하지 못했다.
브라질전에 대해 "브라질과 한국 대표팀의 이벤트는 굉장히 좋은 거 같다. 브라질 사람으로서 너무 보고싶다. 티켓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가마 감독님이 가시는 걸 지금 알게 됐는데 어떻게 구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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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대구] 윤효용 기자= 제카가 브라질전 티켓을 구한 가마 감독을 부러워했다.
29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에서 대구와 포항이 2-2로 비겼다. 대구는 승점 1점을 더해 FC서울을 다득점에서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인천에 밀려 5위로 내려갔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제카가 수훈선수로 취재진을 만났다. 제카는 전반 43분 황재원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제카는 "어렵고 힘든 경기였다. 힘든 상황에도 팀이 잘 버텨내고 함께 잘 해줬다. 그래서 11경기 다 포함해 패배가 없다. 감독님이 주문한 걸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 소화해서 지금 이런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가마 감독은 제카가 일대일 찬스를 놓친 장면을 지적했다. 가마 감독은 "만족하지 말라고 했다. 그 찬스는 공격수라면 넣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카도 "감독님이 그런 말을 해주셔서 기쁘다. 이 상황에서 만족하고 싶지 않다. 세징야의 라보나 패스나 그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한 게 안타까웠다. 세징야가 빨리 60-60 클럽을 가입하게 빨리 도와야 하는데… 그런 걸 생각하니 스스로를 자책하게 됐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거 처럼 더 훈련하고 도전하겠다.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왔다. 더 수비도 열심히 하고 득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적을 받아들였다.
가마 감독은 브라질전 티켓을 구했지만 제카는 구하지 못했다. 브라질전에 대해 "브라질과 한국 대표팀의 이벤트는 굉장히 좋은 거 같다. 브라질 사람으로서 너무 보고싶다. 티켓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가마 감독님이 가시는 걸 지금 알게 됐는데 어떻게 구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징야, 라마스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해서는 "해외 나와서 브라질 선수들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도 기쁜 일이다. 세징야 같은 레전드뿐만 아니라 라마스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영광이다.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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