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올림픽보다 떨렸다..산다라박과 갈라쇼 해보고파" 소감 (복면가왕) [종합]

이이진 기자 2022. 5. 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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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트 선수 유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엄마 가왕 되고 오겠습니다 책가방'의 정체가 유영 선수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엄마 가왕 되고 오겠습니다 책가방'의 정체는 유영 선수였다.

또 김성주는 "유영 선수가 기회가 된다면 판정단 분들 가운데 피겨 갈라쇼를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더라"라며 귀띔했고, 유영 선수는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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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겨 스케이트 선수 유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엄마 가왕 되고 오겠습니다 책가방'의 정체가 유영 선수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마 가왕 되고 오겠습니다 책가방'과 '황금가면 시키신 분 철가방'은 아이유의 '분홍신'을 열창했고, 판정단 투표 결과 '황금가면 시키신 분 철가방'이 2라운드에 올랐다.

'엄마 가왕 되고 오겠습니다 책가방'의 정체는 유영 선수였다. 김성주는 "오늘 많이 떨리지 않았냐"라며 물었고, 유영 선수는 "올림픽 때보다 더 떨렸다. 무대 위에서는 춤만 춰봤지 노래해 본 적이 없어서 많이 떨렸다. 그래서 아까 심판 선생님분들"이라며 밝혔다. 김성주는 "심판이 아니고 판정단이다"라며 거들었고, 연예인 판정단은 "너무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연아 키즈로 이야기하면 되겠다. 피겨 레전드 김연아 선수 이후에 12년 만에 그랑프리 대회 2연속 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여자 피겨의 계보를 이어나가는 우리 유영 선수이다"라며 소개했다.

김성주는 "그만큼 기대도 높아지니까 부담도 많이 되시겠다"라며 질문했고, 유영 선수는 "항상 부담감을 안고 대회를 하는 것 같다. 조금 조금씩 대회를 하면서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서 나아지고 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김성주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회당하는 기술을 성공하면서 화제가 됐다. 실례가 안 된다면 점프 동작 조금"이라며 부탁했고, 유영 선수는 흔쾌히 트리플 악셀을 선보였다.

또 김성주는 "유영 선수가 기회가 된다면 판정단 분들 가운데 피겨 갈라쇼를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더라"라며 귀띔했고, 유영 선수는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유영 선수는 "산다라박 언니이다. 되게 예쁘시고 아름다우셔서 피겨 할 때도 굉장히 아름다우실 것 같아서 기회가 되신다면"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제가 초딩 때 롤러장 좀 다녔다. 연습을 유영 선수에게 좀 배우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너무 영광이다"라며 기뻐했다.

김성주는 "산다라 씨 팬이신가 보다"라며 덧붙였고, 유영 선수는 "투애니원 너무 좋아한다"라며 못박았다. 김성주는 "기회가 되면 빙판 위에서 두 분 멋진 모습 기대하겠다"라며 응원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영 선수는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복면가왕'이 제 첫 예능이다. 굉장히 떨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잘하는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다"라며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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