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송준평, 칸 밤거리 걷는 어깨동무 父子 "I'm proud of you"

김유진 기자 2022. 5. 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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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이 아버지의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턱시도 차림으로 아버지 송강호와 함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프랑스 칸의 밤거리를 걷고 있는 송준평과 송강호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송강호는 이날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저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같이 왔다.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이 트로피에 영광과 영원한 사랑을 바친다"고 가족을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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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이 아버지의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29일 송준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proud of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턱시도 차림으로 아버지 송강호와 함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프랑스 칸의 밤거리를 걷고 있는 송준평과 송강호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송준평은 지난 28일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 현장 영상을 직접 공개하며 남우주연상으로 호명된 송강호의 모습 위로 "I'm proud of you"라는 글을 다시 덧붙이며 아버지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송강호는 이날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저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같이 왔다.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이 트로피에 영광과 영원한 사랑을 바친다"고 가족을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프로축구 수원삼성에서 활약했던 송준평은 지난 2020년 부상으로 인해 은퇴했다. 

사진 = 송준평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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