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벌써 10홈런·공동 2위, 삼성전 선제 솔로 홈런
이형석 2022. 5. 29. 15:35
LG 오지환(32)이 데뷔 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
오지환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팽팽한 0의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오지환은 삼성 우완 선발 황동재의 126㎞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1m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는 167㎞였다.
오지환은 올 시즌 팀 50번째 경기에서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부분 공동 2위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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