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오줌 쌀까 못 데려온' 반려견과 대통령실 경내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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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주말에 반려견들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과 잔디광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29일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희사랑'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5층과 잔디광장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앉아 반려견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대통령실 청사 5층 집무실에서 반려견 마리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도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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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주말에 반려견들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과 잔디광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29일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희사랑'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5층과 잔디광장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앉아 반려견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의 사진은 전날 7대 종단 종교지도자와의 오찬 간담회 이후 촬영됐다. 사진에서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 때와 달리 남색 정장에 넥타이를 푼 모습이었고, 김 여사도 운동화와 편한 캐주얼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양반다리로 앉아 반려견들을 지켜봤고, 김 여사도 두 다리를 모아 팔로 감싸며 앉아 반려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또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대통령실 청사 5층 집무실에서 반려견 마리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도 촬영됐다. 윤 대통령도 편하게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모습도 찍혔다.
지난 25일 윤 대통령은 취임식 때 함께 입장한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대통령실 집무실을 소개하면서 '강아지가 집무실에 온 적이 있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여기는 아직 안 와봤다. 언제 한번 주말에 데려올까 싶기도 한데, 여기 와서 오줌 쌀까 봐…"라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 내외가 사전투표를 했던 지난 27일 대통령실에서 찍은 사진도 게재됐다. 김 여사는 흰색 반팔 셔츠에 검은색 긴 스커트 차림이었고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맸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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