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2군행, 김상수 3루수 선발 출장

이형석 2022. 5. 29. 1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백정현이 2군에 내려갔다.

삼성은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백정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백정현은 전날(28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9피안타 8실점했다. 시즌 성적은 5패, 평균자책점 6.80으로 부진하다. 9차례 등판에서 한 번도 웃지 못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백정현의 피장타율(0.522)이 5할이 넘는다. 로케이션 뿐만 아니라 익스텐션이 작년보다 짧아졌다. 공을 숨기는 장점을 다시 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정현의 빈 자리 공백에 대해선 "생각해 둔 방안은 있다"고 밝혔다. 2군에서 신예 선수를 올리거나, 불펜 장필준도 후보 중 한 명이다.

부상 복귀한 김상수가 이날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유격수 출신 김상수는 최근 2~3년 2루수로 주로 활약했다. 허 감독은 "김상수의 3루수 기용은 계획된 플랜이다. 유격수도 해왔던 선수로 가용 자원을 활용하는 것"라고 말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