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갑니다"..방탄소년단, 아미 향한 인사 '캐주얼 패션도 시선집중' [종합]

김유진 기자 2022. 5.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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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초청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의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예방하게 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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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악관에 초청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의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멤버 정국은 하루 앞서 미국으로 떠났다.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캐주얼한 차림으로도 숨길 수 없는 아우라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RM을 비롯해 슈가 등 멤버들은 공항에서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해 밝게 손을 흔들어주며 인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예방하게 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았고, 현지시간으로 오는 31일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포용 및 다양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무차별 혐오범죄 및 차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또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젊은 앰배서더로서의 역할과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향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앞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작년 제76차 유엔총회(뉴욕)에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연설자로 나섰고,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 사절'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Proof'를 공개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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