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구 작년 전남 관광지 방문객 360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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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숫자가 4천240만5천90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로, 전년도 3천877만5천900명보다 363만 명(9.3%) 증가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은 청정 안심 관광지를 지속해서 준비하고 홍보한 결과"라며 "침체한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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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숫자가 4천240만5천90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로, 전년도 3천877만5천900명보다 363만 명(9.3%) 증가했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know.tour.go.kr)을 통해 공표한다.
지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한 36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이 큰 인기를 끌었고, 담양 메타프로방스·목포 해상케이블카·아쿠아플라넷 여수·담양 죽녹원 등에 각각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시군별 주요 관광지점의 전년 대비 관광객 증가 숫자는 순천 118만 명, 여수 105만 명, 고흥 50만 명, 구례 32만 명, 목포 25만 명, 나주 23만 명이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지자체는 함평으로, 2020년 12만 명에서 2021년 28만 명으로 140% 증가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민간관광안내소 확충, 관광 약자 편의시설 개선,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으로 코로나 엔데믹 시대 여행 트랜드에 맞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은 청정 안심 관광지를 지속해서 준비하고 홍보한 결과"라며 "침체한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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