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에 나선다

김재산 2022. 5. 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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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로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신공항 연계 UAM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 과제들을 발굴한 바 있다.

또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팀 코리아' 참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 지난해 말 'UAM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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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로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신공항 연계 UAM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 과제들을 발굴한 바 있다.

또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팀 코리아’ 참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 지난해 말 ‘UAM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성과를 냈다.

새 정부도 국정 과제로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UAM 제조 산업 육성을 포함시키자 경북도는 경북형 UAM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7일에는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이착륙장 및 UAM 시범노선 등 최적의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UAM 노선 상용화 전략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 특화 UAM서비스로는 △산업지역 연계형 △관광지 연계형 △응급·구난형 △교통오지 주민이동형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올해는 정책협의체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경북의 UAM 상용화 방안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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