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in 칸] 박찬욱,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박해일·탕웨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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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에 이어 네 번째로 칸 영화제를 찾은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폐막식 레드카펫을 밟아 수상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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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이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에 이어 네 번째로 칸 영화제를 찾은 박찬욱 감독.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던 그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 트로피를 추가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헤어질 결심'은 칸 영화제 공식 소식지인 스크린 데일리에서 3.2점(4점 만점)으로 21개의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최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헤어질 결심'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더욱 쏠렸다.
더불어 칸 영화제에서는 수상 가능성이 있는 작품에게 폐막식 당일 참석을 요청하는 바.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폐막식 레드카펫을 밟아 수상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감독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찬욱 감독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 ENM과 정서경 각본가를 비롯한 팀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해일 그리고 탕웨이 두 사람에게 보내는 저의 사랑은 뭐라 말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칸 영화제는 지난 17일 개막했으며, 28일을 끝으로 폐막한다.
사진 = CJ ENM, 칸 영화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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