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구창모, 4탈삼진 무실점..모처럼 웃은 꼴찌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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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에이스 구창모(25·NC 다이노스)가 돌아왔다.
구창모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5.1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팀의 날개 없는 추락으로 우울했던 NC 홈팬들은 돌아온 구창모 호투에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구창모 호투 속에 두산 선발 이영하를 공략한 꼴찌 NC는 3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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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에이스 구창모(25·NC 다이노스)가 돌아왔다.
구창모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5.1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NC 5-0 승.
2020년 7월18일 KT 위즈전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승리다.
구창모는 2020년 11월23일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 이후 오랜만에 마운드에 섰다. 당시 전반기에만 9승 평균자책점 1.55를 찍으며 국가대표급 좌완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왼팔 염증과 피로 골절 등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시즌 막판 돌아와 NC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한 구창모는 이듬해 부상 여파로 한 시즌을 쉬었다. 구창모는 올해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재활의 시간을 거쳐야했다.
NC의 추락을 경기장 밖에서 지켜봐야 했던 구창모는 이날 어렵게 1군 마운드에 섰다. 구위는 기대 이상이었다. 포수 양의지와 호흡하며 80개의 공을 던진 구창모는 패스트볼과 커브-슬라이더 등을 고루 던지며 4개의 삼진을 잡았다.
주자를 내보낸 뒤에는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하며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3-0 앞선 6회초, 구창모는 선두타자 김재환을 외야 뜬공 처리한 뒤 승리투수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의 날개 없는 추락으로 우울했던 NC 홈팬들은 돌아온 구창모 호투에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구창모 호투 속에 두산 선발 이영하를 공략한 꼴찌 NC는 3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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