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몸 휘감은 '칸 드레스'..명품 아니다, 바로 이 브랜드
이해준 2022. 5. 28. 21:21
영화 ‘브로커’의 주인공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이지은(가수 활동명 아이유)이 입은 회색빛 드레스가 국내 웨딩드레스 브랜드 ‘엔조최재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엔조최재훈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이지은이 회색 드레스를 입고 칸 영화제에 나선 사진을 27일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한국을 빛낸 배우 이지은과 함께한 엔조최재훈’이라는 설명을 남겼다.
칸 영화제에서 이지은이 착용한 목걸이와 귀고리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쇼메의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약 1억1000만원, 약 3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생이던 2008년부터 가수로 활동한 이지은은 2011년 TV드라마‘드림하이’로 데뷔했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 ‘브로커’에 발탁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나의 아저씨’를 보고 캐스팅을 제안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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