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최종 20.62%..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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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자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다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36.93%)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7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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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자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1%)보다는 0.48%포인트 높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13만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8시 마감됐다. 선관위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를 오후 6시 마감하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진행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04%)이다. 이어 강원(25.2%), 전북(24.41%), 경북(23.19%), 세종(22.39%)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14.8%를 기록한 대구다. 광주(17.28%), 부산(18.59%), 경기(19.06%), 울산(19.65%)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1.2%, 인천 20.08%이다.
다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36.93%)에는 크게 못 미쳤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26.69%)과 제19대 대선(26.1%)의 사전투표율보다도 낮았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76%로 집계됐다. 보궐선거 사전투표자수는 26만1308명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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