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마을교육공동체-학부모, 박종훈 교육감 후보 지지

윤성효 2022. 5.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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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감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산 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들이 박종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후보가 공약 이행률 98.93%를 이루었다고 한 학부모들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책임지기 위한 노력. 돌봄 정책의 확대, 사교육비 경감, 유치원 무상교육 등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교육 실현을 선도하는 박종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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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앞 기자회견 ..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

[윤성효 기자]

 양산 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들은 5월 28일 오후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종훈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했다.
ⓒ 윤성효
 
경남도교육감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산 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들이 박종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학부모들은 28일 오후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감선거에 대해, 이들은 "학생과 학부모가 어떤 교육을 원하고, 경남교육의 어떤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은지 질문하고 선택하는 장이다"며 "아이들의 미래와 학교 안팎의 삶을, 아울러 우리 학부모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너무나 중요하다"고 했다.

김상권 후보에 대해, 학부모들은 "교육조차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교육에 대한 정책은 없고 무조건 반대만 하는 진흙탕 선거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현재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마을교육, 행복교육에 절박한 위기감과 과거의 낡은 정책이 소환될 수 있다는 불안함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기 위해 박종훈 후보를 지지하는 행동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많이 바꾼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박종훈 후보는 공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박 후보가 공약 이행률 98.93%를 이루었다고 한 학부모들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책임지기 위한 노력. 돌봄 정책의 확대, 사교육비 경감, 유치원 무상교육 등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교육 실현을 선도하는 박종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또 이들은 "교육에서 학생의 안전은 기본이다"며 "가방안전덮개, 안심 우산, 학생안전체험관 등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박종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와 마을이 공존하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의 실천으로 행복한 교육,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경남 전역에 정착시킨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교육에는 진영이 없다"고 한 이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색깔론으로 몰고 가거나 심지어는 정치 공론의 장에 아이들을 동원시키는 등 아이들을 정치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김상권 후보를 겨냥한 이들은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해하고 사과해야 하며 이런 행동들을 멈추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한 이들은 "아이들이 외롭게 빨리 성장하기보다 즐겁게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 생소하고 힘든 그 길의 첫 발을 떼는데 박종훈 후보가 먼저 걸어가 주셨고, 그 함께 그 길을 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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