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전투표율 14.74%..전국에서 가장 낮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경북의 과거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6회 동시지방선거 13.11%(이하 전국평균 11.49%), 20대 국회의원선거 14.07%(12.19%), 19대 대통령선거 27.25%(26.06%), 7회 동시지방선거 24.46%(20.14%), 21대 국회의원선거 28.70%(26.69%)로 대구와 달리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집계 결과, 대구는 14.7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선거인수 204만 4579명 가운데 30만 12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전남(30.95%)에 비해 2배 이상 낮았다.
대구는 제4회 지방선거에서 시·도별 투표율 12위를 기록한 이후, 제5회 지선 16위(전국 평균 54.5%·대구 45.9%), 제6회 지선 17위(전국 평균 56.8%·대구 52.3%), 제7회 지선 16위(전국 평균 60.2%·대구 57.3%)로 모두 최하위권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지난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율도 제6회 지선(전국 평균 11.49%·대구 8%)과 제7회 지선(전국 평균 20.14%·대구 16.43%) 모두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로인해 이번 6·1 지방선거 무투표 선거구 증가와 함께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해 '전국 꼴찌' 투표 우려가 높았다.
경북은 선거인수 226만 8707명 중 52만 443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23.1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대를 넘어선 전남(30.95%)과 강원(25.12%), 전북(2433%)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
경북의 과거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6회 동시지방선거 13.11%(이하 전국평균 11.49%), 20대 국회의원선거 14.07%(12.19%), 19대 대통령선거 27.25%(26.06%), 7회 동시지방선거 24.46%(20.14%), 21대 국회의원선거 28.70%(26.69%)로 대구와 달리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20.52%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투표가 진행된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바이든, 대선 107일 앞두고 재선 포기…대체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 지지
- 플랫폼법 논의 속도…네이버·카카오·쿠팡·배민 규제 가시권
- 타과 전문의로 ‘응급실 공백’ 막는다?…“현장 모르는 발상”
- 한동훈, 김건희 문자‧사천‧채상병 특검 찬성 논란에도 ‘굳건’
- 이승우, 수원FC 떠나 전북현대로 이적…팬들에 직접 알려
- 이원석 “김건희 조사, 원칙 못 지켜 국민께 사과”
- 학전 일군 가수 김민기, 향년 73세로 별세
- 연세의대 교수들 “제자로 못 받아”…9월 전공의 모집 보이콧 시사
- ‘포스트 바이든’ 1순위로 떠오른 해리스는 누구?
- ‘운명의 날’ 맞은 김범수…SM 시세조종 혐의 구속영장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