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전 투표 54만명 참여..투표율 18.5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둘째 날인 28일 부산지역 투표를 마감한 결과 투표율은 18.59%로 집계됐다.
지난 3월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부산의 사전투표 둘째 날 투표율(34.26%)이나 2020년 4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25.52%)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부산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면서 "선거일 투표에는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둘째 날인 28일 부산지역 투표를 마감한 결과 투표율은 18.59%로 집계됐다.
부산시와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전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 26만93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날 투표자 수 27만2901명과 비교하면 3514명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부산의 사전투표 총 투표자 수는 54만2288명으로 늘었다.
전국 투표율(20.62%)에 비해선 낮지만,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 누적 투표율(17.16%)과 비교하면 1.43%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3월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부산의 사전투표 둘째 날 투표율(34.26%)이나 2020년 4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25.52%)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부산 동구가 23.03%로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영도구(22.47%), 중구(21.78%), 금정구(21.32%), 서구(21.31%), 남구(20.28%), 수영구(19.22%), 부산진구(18.37%), 동래구(18.25%), 연제구(18.00%), 해운대구(17.94%) 등의 순이었다. 또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기장군으로, 14.58%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선거인 수는 모두 291만6832명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부산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면서 “선거일 투표에는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딸 다혜씨 “집에 갇힌 생쥐 꼴” 사저 앞 시위대 비판
- 北 김정은, 심상찮은 외모변화…다이어트 ‘요요’ 왔나
- 추경안 본회의 또 불발…與 “29일 반드시 처리” 野 “적반하장”
- 박지현 “혁신위원장직 요구 안했다, 해달라 해도 안해”
- 투표소 갔더니 “이미 거소투표”… 군위서 대리투표 의혹
- 택시 타자마자 “그냥 가”… 담배 피우며 발길질 [영상]
- 손연재 ‘8월 웨딩마치’ 예비신랑은 9년 연상 회사원
- 말하는 중에도 “멍해진다” 알리 성폭행 피해 고백
- 대통령실 “굉장히 투명히 활동 중”… 민주 “음주 인정?”
- “마지막 X까지 전과자 만들 것”… ‘건희사랑’ 회장 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