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여름 프로모션 선보이는 호텔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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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에 접어들면서 호텔업계는 여름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연달아 내놨다.
2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호캉스 문화가 익숙한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의 호텔 포코 성수는 객실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월풀 욕조에서 물놀이는 물론 제공되는 칠링백과 와인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뷰티-풀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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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호텔업계는 여름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연달아 내놨다.
2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호캉스 문화가 익숙한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인룸다이닝형과 라운지형중 선택할 수 있다. 인룸다이닝형은 메인타워에서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인타워 디럭스 트리플 룸1박 ▲인룸다이닝 나이트 비어 세트(마요 소스 프라이드치킨·해물 로제 떡볶이·스텔라 맥주 세트)를 제공한다. 룸서비스 메뉴는 오후 3시부터 오전 6시까지 주문이 가능하여, 늦은 밤에도 친구들과 야식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2만원부터다.
라운지형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1박 ▲르 살롱 3인 ▲미니바 1회 특전으로 구성했다. 넓은 공간의 객실과 프리미엄 다이닝 라운지 르 살롱에서 친구들과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생샷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가격은 56만원대부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다음달 3일부터 ‘풀사이드 바비큐’를 개장한다. 야외 수영장 옆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호텔만의 특별한 조리 방법으로 먹음직스럽게 익혀진 소고기와 양고기 및 소시지, 그리고 새우 등 여러 종류의 고기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계절 과일, 케이크 및 다양한 디저트류가 준비되어 달콤하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풀사이드 바비큐’는 6월 3일부터 9월 30일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다. 단, 운영 시간은 월별로 변동될 수 있으며 우천 및 이상 기후로 인해 폐장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성인 13만8000원(세금 포함)이며 음료 패키지가 포함된 가격은 17만8000원(세금 포함)이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여름 호캉스족을 위한 ‘코오롱 썸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경주의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서울 호텔 포코 성수,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진행된다.
먼저 2000년대 후반 감성의 아이템들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는 ‘백 투 더 2000’ 콘셉트의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오롱호텔은 사우나 키트(젤리 가방, 목욕용품 등)를, 마우나오션리조트와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물놀이 키트(젤리 가방, 비치볼 등)를 증정한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내놨다. 경주와 부산 소재의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수영장 2인 이용권이 포함돼 각 지역 명소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원더-풀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의 호텔 포코 성수는 객실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월풀 욕조에서 물놀이는 물론 제공되는 칠링백과 와인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뷰티-풀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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