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본회의' 또 연기.. 내일 오후 7시30분 개의 잠정 합의(상보)

박준이 입력 2022. 5.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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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원내 지도부 간 합의가 27일에 이어 28일에도 순연됐다.

여야는 당초 이날 열리기로 예정된 본회의를 29일에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대신 여야는 내일 오후 7시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면담 후 이날 오후 8시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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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갈등 속 한차례 추가 연기
소급적용 등 쟁점 협의 이어질 듯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추가경정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원내 지도부 간 합의가 27일에 이어 28일에도 순연됐다. 여야는 당초 이날 열리기로 예정된 본회의를 29일에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차 추경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 개최가 무산됐다. 대신 여야는 내일 오후 7시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면담 후 이날 오후 8시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계속된 물밑 협상에도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여야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가 협의를 위해 본회의를 하루 더 미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왜 그 시간까지 굳이 기다리셨다가 불필요한 생색을 내며 협상 분위기를 깨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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