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깨빵' 한 프랑스 셀럽, 사과 후 황당 제안에 비난 폭주
'아이유 어깨빵 영상'으로 논란을 빚은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 마리아 트래블(Maria Travel)이 공식 사과 후에 황당한 제안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마리아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이유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캡처에서 그는 아이유에게 "어제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은 정말 미안하다. 밀 생각은 없었다.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이 내게 빨리 움직이라고 했고, 나는 내가 한 일을 알아채지도 못했다"며 재차 사과를 전했다.
이어 "정말로 사과하고 싶다. 그리고 메이크업을 한번 해주고 싶다. 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며, 파리에서 칸에 온 이유도 일 때문이었다. 당신이 내 메시지를 읽는다면 부디 답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생방송을 통해 그는 "나는 사과를 했다. 친구랑 지나가는 중이었는데 다른 방향을 보고 있어서 밀친 걸 몰랐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 "아이유가 귀한 시간을 어떻게 어깨빵 한 사람에게 내어줘 메이크업을 받겠냐?", "사과 후 메이크업 해주겠다는 제안이 황당하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리아는 지난 27일 오전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아이유(이지은)를 고의로 '어깨빵'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또한 '인종차별 논란'으로까지 사건이 확대되자 마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를 태그하고 "오늘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실수였다"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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