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국조실장직 고사.. 다음 후보자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사실상 임명이 확정됐던 국무조정실장 직을 고사했다.
이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로운 후보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한 총리 의사를 존중할 것으로 예상돼, 새 국무조정실장 후보자 물색 작업이 곧바로 시작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윤 행장 이외에도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철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사실상 임명이 확정됐던 국무조정실장 직을 고사했다. 이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로운 후보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한 총리는 윤 행장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적임자를 찾을 것임을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한 총리 의사를 존중할 것으로 예상돼, 새 국무조정실장 후보자 물색 작업이 곧바로 시작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윤 행장 이외에도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철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이다. 윤 행장은 한 총리가 추천한 인사로, 지난 20여년 동안 정치색을 가리지 않고 역대 정권에서 중용됐다.
윤 행장은 앞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경제보좌관실에서 일했다. 당시 한 총리는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이후 윤 행장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기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경제수석을 지냈다.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를 보좌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지휘·감독, 정책 조정 기능을 맡는다. 국무조정실장은 장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법상 청문 대상은 아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특별법 본회의 통과…찬성 256명·기권 3명
- “사직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서울대병원 교수 4명 병원 떠났다
- 카카오-SM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K팝 공룡’ 탄생
- ‘3선’ 송석준이 쏘아올린 공…與원내대표 구인난 해결?
- 도로 위로 건설 현장으로…험한 일 내몰리는 고령 노동자 [일할권리②]
- [속보]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
- 경기도, ‘평화누리자치도’ 발표 후폭풍…반대 청원 ‘3만여명’ 육박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80% 선발…학폭 사항 의무 반영
- 여야 ‘극적 합의’한 이태원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
- 하이브·민희진 여론전 계속…뉴진스 두고도 줄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