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국조실장직 고사.. 다음 후보자는

한성주 2022. 5. 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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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사실상 임명이 확정됐던 국무조정실장 직을 고사했다.

이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로운 후보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한 총리 의사를 존중할 것으로 예상돼, 새 국무조정실장 후보자 물색 작업이 곧바로 시작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윤 행장 이외에도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철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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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연합뉴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사실상 임명이 확정됐던 국무조정실장 직을 고사했다. 이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로운 후보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한 총리는 윤 행장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적임자를 찾을 것임을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한 총리 의사를 존중할 것으로 예상돼, 새 국무조정실장 후보자 물색 작업이 곧바로 시작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윤 행장 이외에도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철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이다. 윤 행장은 한 총리가 추천한 인사로, 지난 20여년 동안 정치색을 가리지 않고 역대 정권에서 중용됐다.

윤 행장은 앞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경제보좌관실에서 일했다. 당시 한 총리는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이후 윤 행장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기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경제수석을 지냈다.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를 보좌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지휘·감독, 정책 조정 기능을 맡는다. 국무조정실장은 장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법상 청문 대상은 아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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