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권 확대' 경찰, 오늘 '수사경과자'·'책임수사관' 선발 시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법 통과로 수사권이 확대된 경찰이 전문 수사관을 선발하는 평가 시험을 28일 실시한다.
경찰청은 수사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수사경과자'와 '책임수사관' 선발을 위한 평가시험을 전국 각 시·도청별 지정 시험장 35개소에서 이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수사경과자 3921명, 책임수사관 259명 등 총 4180명이 응시한다.
책임수사관 시험은 응시자가 수사·형사·사이버 등 가운데 분야를 선택해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이른바 '검수완박' 법 통과로 수사권이 확대된 경찰이 전문 수사관을 선발하는 평가 시험을 28일 실시한다.
경찰청은 수사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수사경과자'와 '책임수사관' 선발을 위한 평가시험을 전국 각 시·도청별 지정 시험장 35개소에서 이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수사경과자 3921명, 책임수사관 259명 등 총 4180명이 응시한다.
수사경과 시험은 형법·형사소송법·범죄수사실무 과목으로 이뤄졌으며, 90분동안 휴식없이 진행된다. 책임수사관 시험은 응시자가 수사·형사·사이버 등 가운데 분야를 선택해 치른다. 1교시(100분)을 치른 뒤 약 30분 휴식 뒤 2교시(60분)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사경과 선발자 중 비수사부서에 근무 중인 사람은 예비수사관 자격을 부여한다. 수사 부서 전입 전 전문지식과 실무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책임수사관 자격이 부여된 수사관은 희망부서(보직)에 먼저 배치한다.
경찰은 향후 수사경과 선발자는 내달 16일 심사·선발할 계획이다. 책임수사관은 이보다 하루 늦은 17일 최종 선발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문서 집어들고 "잘생기고 돈많은 남자 구해요"…중국 공개중매 현장 - 아시아경제
- 얼마전 출산한 업주 불러다 "뚱뚱해서 밥맛 떨어졌다" 모욕한 손님 - 아시아경제
- "기적은 있다" 식물인간 남편 10년간 극진히 간호했더니 생긴 일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드디어 서울 오는데…"죄송하지만 빵은 안 팔아요" - 아시아경제
- "양심 찔려" 122만원 찾아준 여고생…"평생 이용권" 국밥집 사장 화답 - 아시아경제
- 빌라 계단·주차장을 개인창고처럼…무개념 중국인 이웃에 골머리 - 아시아경제
- "오전엔 자느라 전화 못 받아요"…주차장 길막해놓곤 황당한 양해 강요 - 아시아경제
- 절벽서 1시간 매달렸는데 "구조 원하면 돈 내"…中 황금연휴 인파 북새통 - 아시아경제
- 아이 실수로 깨뜨린 2000만원짜리 도자기…박물관 대처는? - 아시아경제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