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격단 김상도, 그랑프리 10m 공기소총 동메달

윤승재 기자 2022. 5.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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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격단 소속 김상도가 그랑프리 사격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상도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ISSF 그라나다 그랑프리 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개인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도는 "이번 그라나다 그랑프리에서 국가대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동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동메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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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T 사격단 소속 김상도가 그랑프리 사격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상도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ISSF 그라나다 그랑프리 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개인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본선에서 628.5점을 전체 40명 중 3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상도는 결선에서 2시리즈까지 2위를 유지하며 금메달 결정전까지 가는 듯 했으나, 3시리즈에서 3위로 밀려난 뒤 마지막 5시리즈에서 0.1점차로 2위 리쳐 서제이(이스라엘)에게 밀려 3위로 결선을 마무리했다. 김상도의 결선 성적은 259.9점이었다. 


김상도는 “이번 그라나다 그랑프리에서 국가대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동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동메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승은 결선에서 0.1점차로 김상도를 제치고 금메달 결정전에 오른 세르게이 리처(이스라엘)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프랑스의 알렉시 레이노가 차지했다. 

사진=KT 사격단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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