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질문에 '임팩트' 정언영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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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정언영이 본인 팀의 RNG전 완패에도 우승 팀은 T1이 될 거라고 내다봤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서 정언영은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을 묻자 "T1"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번 경기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LCS 정규 시즌 때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돌아본 정언영은 "그래서 (이번 대회가) 나쁘진 않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정언영은 이날 '국밥 챔피언' 오른을 고르고 중후반까지 버텼지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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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정언영이 본인 팀의 RNG전 완패에도 우승 팀은 T1이 될 거라고 내다봤다.
이블 지니어스(EG)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전에서 RNG(중국)에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패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서 정언영은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을 묻자 “T1”이라고 짧게 답했다. 반면 ‘조조편’ 조셉 편은 RNG를 꼽았다.
“이번 경기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LCS 정규 시즌 때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돌아본 정언영은 “그래서 (이번 대회가) 나쁘진 않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정언영은 이날 ‘국밥 챔피언’ 오른을 고르고 중후반까지 버텼지만 패했다. “오른을 픽한 건 조합 때문”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은 픽은 아니었던 거 같다”고 평가했다. 정언영은 럼블 같은 챔피언을 골라 아군 정글러와 합작해 상대 챔피언을 잡아야 했다면서 “상대 갱플랭크를 사이드에서 자르지 못해서 굉장히 힘들었다. 맵 콘트롤이 안 된 게 결국 컸다. 상대가 조금씩 실수해서 우리가 중후반까지 버틴 느낌이다. 다 무난하게 졌어야 했던 경기다”고 돌아봤다.
다시 한국 무대(LCK)에 돌아올 의향이 있는지 질문이 나왔으나 그는 “딱히 그럴 마음이 없다”고 했다. 정언영은 1995년생으로 귀국 시 군 복무 문제에 직면한다. 때문에 그는 “한국으로 돌아올 상황이 안 된다. 저는 미국에서 게임을 7년 했다. (여기에서)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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